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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깐마늘,통 마늘 오래 보관하는 법!_냉장보관법 저는 요리할때 마늘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예요. 슈육을 삶거나, 고기를 굽거나, 육수를 낼때도 통마늘은 꼭 있어야할 필수 식재료죠. 그런데, 양파망에 마늘을 넣어서 베란다에 두자니 바짝바짝 마르고 상태가 좋지 않더라구요. 간마늘처럼 냉동보관을 할 수도 없구요 ㅠㅠ 그래서, 제가 통마늘을 보관할 때 쓰는 방법이 있어요.^^ 1. 통마늘 말리기 통마늘을 알별로 쪼개서 햇볕에 펼쳐놓거나, 양파망에 넣고 베란다에 하루정도 걸어놓아요. (물론, 날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2. 밀폐용기, 신문지, 키친타올 준비하기 물기가 없는 밀폐용기를 준비해서 신문지를 깔고, 마늘을 겹치지 않게 한줄로 깔아요. 그 위에 키친타올을 덮고 다시 마늘 한줄, 층층히 쌓아올린 후, 신문지를 한번더 폭! 덮어준 후 뚜껑 닫기. 보관.. 2020. 4. 4.
묘삼으로 인삼청 만드는 법_자연산 벌꿀 친정 엄마는 인맥이 정말 넓어요.중국집 사장님, 표고버섯 사장님, 꽃집 사장님, 다육이 사장님 등등. 덕분에 저도 덩달아 엄마의 인복을 누리고 있는데,며칠전에는 인삼밭 사장님께서 방금 막 캐낸 묘삼을 저렴하게 주셨데요. 여동생이랑 저랑 조금씩 나누어서 가져왔는데그냥 먹기에는 너무 쓰고,반찬을 해두자니 열 많은 남편은 먹지 못하니 그건 아닌 것 같고.. 어찌할까 고민하다가아빠가 줬던 자연산 벌꿀이 딱! 생각나는거예요. 그래서 인삼청을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진짜.. 결혼하고 나니까 별걸 다 만들게 되요...) 인삼은 요렇게 잘 씻어서 물기를 빼줘야 해요. 인삼 씻을때 솔로 구석구석 문질러주면 작은 흙들도 잘 빠져요.그리고 인삼 뿌리가 아닌! 그 반대편에 붙어 있는 혹부리같은 부분은 잘라줘야 해요. 배아플 .. 2020. 4. 3.
표고버섯 말리는 법_엄마의 선물 결혼 4년차. 결혼 전에 자취만 10년 넘게 했던 터라, 간단한 요리를 즐겨하긴 했지만 결혼하고 나서는 요리 뿐만 아니라 요리를 위한 재료 손질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되요. 그 이유는, 농사 짓는 친정 엄마 때문이죠. 집에서 요리를 해먹는 딸이라는 걸 아는 엄마는 반찬을 보내는 게 아니라 반찬을 해먹을 농산물을 보내시거든요. 이번에 친정 엄마로부터 발송된 식재료는 바로, 표고버섯 한박스입니다. 이것도 반쯤은 손질한 후의 모습이에요. 그러니 얼마나 많겠냐구요 ㅠㅠ 색이 진한 밤색 표고버섯. 따자마자 바로 보내신거라 모양은 예쁘지 않아도 향만은 정말 진했어요. 박스를 열자마자 엄청난 표고버섯 향이 거실을 가득 채웠답니다. 밑동을 분리해서 가장 끝부분은 칼로 슬쩍 잘라냈어요. 나무에 붙어 있던 끝부분은 .. 2020. 4. 2.
나를 위한 특별한선물 특별한시간 이음워크샵 나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특별한 선물은 무엇일까? 여행? 보석? 돈? 물론 위의 것들도 받고 싶다.ㅠㅠ 하지만 그보다 더 먼곳을 바라보고 내가 가장 나답게 살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기로 한다 [이음 원데이 워크샵] 2월은 무료이벤트로 진행한다는 기쁜 소식이다. 초상권이 없으시다는ㅋㅋ 마음통역가 주미희님의 리드하에 과거의 나의 기록을 살펴보며 좀 더 깊숙한 내면의 욕망 그리고 가치를 찾고 미래를 바라보았다. 멀리 파주에서부터 참석하신 분의 적극적인 참여덕분에 웃음꽃이 피어가며 워크샵은 진행되었다. "현재의 나를 파악하기위해서는 과거의 나를 바라봐야한다. 이상적인 미래의 삶을 만들어가기위해서는 현재 나의 욕망과 가치관을 파악해야한다."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것이지만 누구나.. 2020.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