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예요..
비도 엄청 오고.. 농사 짓는 친정에 내려가서 고추 500근 따고..
그러느라 블로그는 손도 못댔어요 ㅠㅠ
고추 500근 따보셨나요??
말도 마세요...
3일동안 제대로 걷질 못했어요..
😢😢😢😢😢
친정 다녀왔다니 집도 엉망이고
가뜩이나 꿉꿉한 날씨에
정말이지 이건 아니다 싶어서
마음 먹고 집 정리하던 중에
차곡차곡 모아놨던 물티슈 뚜껑을 발견했어요.
(옛날부터 잘 못 버리는 이상한 성격..)
저는 물티슈도 거의 같은 브랜드것만 써서
뚜껑도 다 똑같거든요.
(홈 땡땡땡 물티슈를 씁니다!!)
뚜껑 표면에 있는 끈끈한 접착제만 떼내고
바로 상자에 넣어서 모아두었던 걸
드디어 써먹어 보기로 했어요 ㅎㅎ
뚜껑 표면에 붙어 있는 접착제는
그냥 다 쓴 물티슈 비닐로 붙였다 뗐다 하면
접착제끼리 붙어서 잘 떨어져요~
그럼,
물티슈 뚜껑 재활용 하는 방법 소개해드릴께용 😚
1. 뚜껑 표면에 끈끈이를 제거한다.
2. 뚜껑 안쪽 테두리에 양면테이프를 붙인다.
3. 두개의 뚜껑을 마주보게 붙인다.
뚜껑 방향이 서로 같은 방향이 되도록 붙이는게 좋아요.
그래야 뚜껑 열때 안헷갈려요 ㅎㅎ
저는 저렇게 남는 네임텍을 붙이고
자주 잊어버리곤 하는 usb랑 핸드폰 젠더를 넣어두었어요.
요렇게요! 😊
작은 소모품들을 잘 버리고 다니거든요 😂
게다가 얇고 튼튼하니까
가방 속에 쏙 넣고 다니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서랍 속에 세워서 촥촥 보관해도?
괜찮겠쥬??
하나 더 만들어서 이어폰 넣고 다닐 생각이예요.
(이어폰도 그냥 가방에 냅다 던지고 다님..)
예전에는 저 뚜껑을 두꺼운 비닐에 달아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도 넣어보고 했는데
잘 안빠져요..
봉투를 써야 하는데..
봉투가 안빠짐.. 🙄
다른 방법 또 뭐가 있을지
고민해보고
발견한다면! 공유할께요!
모두모두
장마철 피해 없이
안전하시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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